스토리
연도별 활동소식
삼성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구리시 가족센터
2024.03.23
다문화 아동과 비다문화 아동이 함께 활동하며 자존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삼성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가
구리시 가족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2회기에는 프로그램의 목적과 내용을 이해하고, 나 자신과 친구를 알아가는 활동들이 진행되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강사 및 프로그램 소개
삼성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스포츠를 활용한 강점 강화 프로그램으로,
몸튼튼(스포츠) 수업 20회기와 마음튼튼(심리·정서지원) 수업 10회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리시 가족센터에서 활동하실 강사님은 총 3명이시며, 이 프로그램을 위해 선발, 양성된 전문 강사님들이십니다!
아동·청소년 집단 상담 경력이 많으신 마음튼튼 강사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강점을 찾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을 달성하는 경험과 생각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이끌어주실 예정이고,
마음튼튼 수업에서 학습한 주제를 몸튼튼 수업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위해 30회기에 모두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구리시 가족센터 몸튼튼 수업 종목은 농구인데요, 몸튼튼 강사님은 체육 전공자이자 농구 강사로활동하고 계신 분들로 배정되었으며 20회기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농구를 가르쳐 주실 예정입니다. 🏀
🤝짝꿍 소개 및 초상화 그리기
강사 소개가 끝난 이후에는 참여자들끼리 서로를 알아가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두 명씩 짝을 지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름, 학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 기대하는 바에 대해 서로 물어보면서
‘농구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앞으로 기술을 배워서 농구를 더 잘할 것이 기대된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아이들이 앞으로 30회기 동안 긍정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길 기대합니다
이어서 모둠별로 친구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빠르게 친구의 얼굴을 탐색하고 그려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그래
다음으로는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친밀해질 수 있는 ‘나도 그래’ 활동을 했습니다.
이 활동은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친밀감과 그룹 단합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양손을 전지에 대고 본을 떠 그린 후 왼손에는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것, 오른손에는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을 적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신중히 적은 후에는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신이 좋아하거나 불편한 감정이 드는 상황을 말했습니다.
이 때 친구의 말에 공감하는 친구는 “나도 그래!”라고 외치며 색연필로 자신의 손에서부터 친구의 손까지 줄을 이어주었습니다.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사람마다 각자 선호하고, 싫어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활동을 할 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룹 규칙 만들기
다음으로 30회기 동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구리시 가족센터 친구들은 경기 많기 하기, 경청하기, 대화하기, 비속어 사용하지 않기, 예의 지키기, 싸우지 않기를 규칙으로 정했습니다.
마음강사님께서는 이 규칙을 앞으로 붙여놓을 것이며 활동을 하다가 추가될 수도 있고, 언제든지 제안하면 토론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규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활동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회기에서는 본격 몸튼튼 수업에 앞서 농구 팀 구성과 앞으로 배울 수업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몸튼튼 강사님께서는 수업을 통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경쟁상황에서 적합한 전략을 세우는 사고력과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작용하는 역량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나를 설명하는 단어 찾기
원활한 팀 활동을 위해서는 나 자신과 친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단어 인터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제시된 단어들 중 나를 설명하는 단어를 찾아보고,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인터뷰하며 내가 생각하는 ‘나’와 친구가 보는 ‘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강점과 장점, 단점을 인식하고 ‘나’를 나타내는 것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주사위 만들기
이어서 나만의 주사위에 여섯 개의 단어를 쓰고, ‘아이덴티티 큐브’ 게임을 했습니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모습을 큐브에서 찾아 말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활동을 통해 상황과 장소에 따라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여러 모습이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은 맞고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므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몸튼튼 수업에서도 서로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기를 바라며 1,2회기 마음튼튼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